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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현대차, 캠핑에 필요한 실용성 갖춘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출시… 판매가 4947만원 ~ 6858만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현대자동차는 4월 19일 캠핑에 필요한 실용적인 사양구성으로 사용성을 높인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를 출시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캠핑카 모델로, 다목적차량으로도 이용 가능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2가지로 출시됐다.

캠퍼의 전동식 팝업루프는 곡선을 통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차체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일체감을 준다.

또한, 루프를 위로 들어 올리면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가 마련돼 있어 안락한 공간을 연출한다.

우측 어닝(차양막) 시스템은 공간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어닝 내부에 장착한 LED 조명은 야간 편의성을 높여준다.

특히, 전동으로 시트 각도 조절이 가능한 2열 풀 플랫 시트를 통해 취침 공간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캠퍼 4는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 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mm)로 2.1m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외장 컬러는 크리미 화이트와 어비스 블랙 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내장은 캠퍼 11에 블랙 모노톤, 캠퍼 4에 브라운 컬러를 적용했다.

현대차가 출시한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의 국내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ㅇ요 기준으로 캠퍼 11 4947만원, 캠퍼 4 685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를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11, 4 모델 출시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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