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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BGF리테일, 생활밀착형 서비스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좌일)가 편의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CU(씨유)’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생활 속 카셰어링 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그린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그린카 김좌일 대표와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서유승 상무 등이 참석했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1만2000여개의 CU 인프라를 활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그린카와 BGF리테일은 고객이 일상 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진행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오는 2월 8일부터 CU 점포 20여 곳에 ‘CU 그린존(차고지)’를 설치하고 30여대의 차량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한다.

CU 그린존은 고객의 수요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CU 그린존에서 그린카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고객은 연인과의 데이트, 출장,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CU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그린카는 기존 공영주차장 위주로 제공되던 카셰어링 서비스를 아파트, 대학·캠퍼스 등 생활밀착 지역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카는 대형마트, 백화점에 이어 소형 유통점포인 편의점까지 서비스망을 넓혀, 차량 이용이 필요한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 김좌일 대표이사는 “이번 CU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가까운 생활반경 안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생활 밀착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발굴하여 카셰어링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서유승 상무는 “CU는 국내 최대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서비스의 접점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그린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CU 그린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하여,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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