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중고차

그린카&롯데렌터카, 설연휴 대비 자동차 집중 점검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롯데렌터카와 그린카가 설 연휴를 맞아 단기렌터카와 카셰어링 자동차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2월 14일까지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전국 220여 개 영업망의 단기렌터카와 카셰어링 그린카의 전국 약 2800개 그린존의 5900대 차량을 대상으로 소모성 부품 및 엔진오일, 타이어, 워셔액, 와이퍼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소속 정비사들이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100% 보유한 차량정비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에서 이번 집중 점검을 진행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는 설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국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렌터카·카셰어링 이용 팁을 조언해 왔다.

 

[차량 점검_타이어 및 각종 오일류]

설 연휴 귀성길에 오르거나 국내 여행을 떠날 경우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장거리 차량 운행을 위해서는 안전과 직결이 되는 타이어는 균열이나 마모, 손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가 부족한지 확인해야 하는데, 특히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야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혹시 모를 눈길 운전 대비]

작년부터 유례없는 한파가 이어져 온 만큼 설 연휴에도 추위와 눈길을 대비해야 한다. 눈이 남아있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도로의 이물질이 앞 유리창으로 튀기 때문에 워셔액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귀성길에 앞서 워셔액이 부족한 지 확인하고 와이퍼도 점검하자. 또한 혹시 모를 폭설에 대비해 눈길 운전을 위한 체인 구비도 고려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 자동차 준비운동 예열 필수]

추운 날씨에는 자동차 출발 전에 일정 시간 예열을 하는 것이 좋다. 예열을 하는 이유는 자동차의 온도를 높여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에 성능을 향상시키고, 엔진의 무리를 줄여 오래 쓸 수 있도록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예열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디젤 차량과 가솔린 차 모두 1~2분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디젤의 경우 가솔린의 점도보다 높기 때문에 예열시간을 조금 더 늘리는 것이 좋으며, LPG 차량의 경우에는 소음이 잦아질 때까지 예열하는 것이 좋다.

 

[9인승 이상 승합차로 버스전용차선 이용하기]

두 가족 이상 함께 이동할 경우, 9인승 이상 승합차를 렌탈하면 버스전용차선 이용이 가능하다(차량 내 6인 이상 탑승 시).

또한 롯데렌터카에서는 계약자 외 제2운전자까지 무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갈아 운전할 수 있어서 교통체증의 부담을 덜 수 있다. 비용 면에서도 자가용 2대보다 승합차 렌터카 1대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대중교통 연계 이용 시, 그린카 카셰어링]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성길에 오르지만 고향에서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대중교통과 연계한 카셰어링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대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기차,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과 카셰어링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하는 고객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그린카는 전국 주요 공항, 기차역, 버스터미널 인근에 총 153개의 그린존을 운영 중이며, 수서고속철도(SRT) 역사 및 김포공항 주차장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대중교통과 연계하기 편리하다.

또한 설 연휴에 그린카 차량을 1일 이상 대여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0%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차량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연휴기간 차량고장 및 사고로 인해 차량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난감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사고 시에도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의 경우 전국 22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으며,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량 보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

특히,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자기부담 30만원)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3년 이내 신차를 운영한다.

그린카의 경우 사고접수 및 신고는 그린카 모바일 앱 혹은 고객센터(080-2000-3000)로 하면 된다.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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