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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안산시 대기환경 개선 동참… 그린존 및 전기차 배차 확대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좌일)가 안산시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한다.

그린카는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김좌일 대표이사, 윤화섭 안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와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카와 안산시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안산시의 교통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그린카는 안산시 곳곳에 친환경 전기차를 배차하고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그린존(차고지)을 확대해 안산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산시는 카셰어링 사업에 필요한 주차 공간과 주차 환경 조성 및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그린카는 도심의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차량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210대, 하이브리드차 455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5대 등 총 670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친환경 차량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업계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좌일 대표이사는 “안산시는 그린카 평균 이용건수가 매월 15% 이상씩 증가할 만큼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활성화된다면 안산시의 주요 현안인 교통,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그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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