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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신형 파나메라’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신기록 경신 기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를 장착한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1랩=20.832km)에서 7분29초81을 기록, ‘이그제큐티브 카’ 부문 랩타임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에 랩 타임 신기록을 경신한 ‘신형 파나메라’에는 전륜 275/35 ZR 21, 후륜 325/30 ZR 21의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ND0’가 장착됐다.

이 타이어는 ‘신형 파나메라’용으로 특수 개발된 제품이며, 출시 이후 옵션 사항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파나메라의 향상된 횡방향 역동성과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 타이어의 접지력이 슈베덴크로이츠에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코너링 속도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쉐린과 포르쉐 엔지니어가 공동 개발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는 신형 파나메라를 위해 포르쉐가 요구하는 특성에 맞게 최적화하고 미세 조정하는 설계를 거쳤다.

이를 통해 높은 접지력과 일관된 성능 및 우수한 전 〮후륜 밸런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회전저항(R117-2)과 관련한 유럽 규정을 준수하는 타이어가 탄생됐다.

미쉐린 그룹의 오랜 모터스포츠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로 개발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는 이미 918 스파이더, 카이맨 GT4, 911 GT3, GT3 RS, 911 GT2 RS 등 수많은 동급 최고의 모델들에 OE(Original Equipment)로 장착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매우 높고 일관된 그립 수준을 보장하는 바이 컴파운드 기술과 케이싱 디자인, 그리고 정교한 조향성, 밸런스 및 핸들링을 위한 높은 타이어 강성 등의 개발로 까다로운 조건의 서킷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그립력, 핸들링, 안전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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