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콘·레벨 스피커 시스템,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 만족도 조사’ 우수성 입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의 렉시콘 브랜드와 레벨 브랜드의 스피커 시스템이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J.D. Power)가 실시한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제이디파워의 ‘멀티미디어 품질 & 만족도 조사’는 자동차의 사운드 시스템에서 브랜드 스피커의 품질, 디자인 & 사운드 성능에 대한 신차 소유자의 경험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제네시스 G70에 적용된 렉시콘 시스템은 소형·컴팩트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스피커 제조사 1위를 차지했으며, 링컨 내비게이터에 적용된 레벨 시스템은 중·대형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 스피커 제조사 1위를 차지했다.

2개 부문에서 스피커 제조사 1위를 석권한 하만 인터내셔널은 자동차 소유자로부터 최고의 품질 & 만족도 등급을 받은 카오디오 공급 업체로 인정을 받게 됐다.

하만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카오디오 마케팅 담당인 빌 와이먼 상무는 “이번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은 전반적인 차량 만족도의 핵심 요소로 하만의 브랜드 오디오 시스템을 꼽은 실제 차량 소유자들이다”며, “여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하만 카오디오 부문에 큰 영광이며, 훌륭한 자동차 사운드를 만드는 데 있어 소중한 파트너사인 제네시스, 링컨과 이 영광을 함께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 만족도 조사’는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90일 이상 차량을 보유한 2020년형 신차 구매자와 리스 이용자 8만72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차 품질 조사(IQS)와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 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됐다.

IQS(Initial Quality Study)는 소유자 경험과 만족도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을 제공하는 반면 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은 판매 속도, 가격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고객 추천도, 실제 충성도, 잔존 가치 등 다양한 판매 지표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사진제공=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