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한국타이어, 아우디 초고성능 SUV ‘RS Q8’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600마력 엔진 초고성능 SUV ‘RS Q8’에 ‘벤투스 S1 에보3 SUV’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 RS(Renn Sport) 라인업이다.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이러한 엄격한 공급 과정을 거쳐 ‘RS7 스포트백’, ‘RS6 아반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또한,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 SQ7, Q8, SQ8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다.

또한, 사이드월은 특수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2 SUV’는 조종안정성을 극대화하여 눈길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블록 비대칭 패턴과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겨울철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RS Q8’은 600마력의 최고출력과 8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V8 4.0 TFSI 엔진이 탑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시속 200km/h까지 13.7초이다.

특히, 선택사양인 ‘다이내믹 패키지’를 추가하면 최고속도가 무려 시속 305km에 달할 만큼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7분42초253라는 랩타임으로 가장 빠른 양산형 SUV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카이엔과 마칸, 메르세데스-벤츠의 GLC와 GLC 쿠페, BMW의 신형 X3와 신형 X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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