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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비 네트워크 ‘보쉬카서비스’ 탄생 100주년 맞아… 150여 국가 1만5000개 정비 네트워크 구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브랜드 ‘보쉬카서비스(BCS)’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BCS(Bosch Car Service)의 글로벌 성공 스토리는 1921년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자동차 정비소 ‘맥스 아이젠만&Co.(Max Eisenmann & Co.)’가 첫 공식 로버트 보쉬 AG 자동차 정비소가 되며 시작됐다.

보쉬의 창립자 로버트 보쉬는 자동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문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세계에 걸친 자동차 정비 업체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했다.

BCS는 현재 150여 개 국가에 1만5000개 이상의 자동차 정비소 네트워크를 구축,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정비 네트워크 브랜드로 성장했다.

보쉬는 연구·개발 분야에 7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20년 59억 유로를 투자했다.

2019년 기준 4202개의 특허를 보유한 보쉬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동력 중의 하나이며, BCS 및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CS는 글로벌 보쉬의 정비 네트워크 멤버로서 최첨단 진단 기술, 효과적인 부품 물류, 마케팅 방안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보쉬의 최첨단 진단 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BCS 고객들은 보쉬 순정 부품은 물론, 정기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CS는 변함없는 수준의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혁신의 대명사인 보쉬와의 100년 동안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오너들의 신뢰를 얻어 왔다.

정기적인 감사와 정비소 테스트를 포함한 보쉬 자격 검증 시스템인 보쉬 서비스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쉬 정비 네트워크 파트너들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첫 공식 보쉬 자동차 정비소가 문을 연 지 100년이 지난 지금 BCS 업체들은 독립 자동차 정비소 시장에서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의 리더가 되었다.

앞으로의 목표는 새로운 파트너 워크숍들을 늘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디지털 솔루션과 데이터의 스마트한 사용을 바탕으로 고객과 서비스 스테이션을 더욱 밀접하게 조율하며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BCS는 2003년 4월 서울 송파구에 1호점이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에 255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BCS는 국내에서 수입차 및 디젤차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와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와 호평 속에 성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 내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BCS를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로버트보쉬코리아(유)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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