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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3전 우승… Top5 한국타이어 장착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이 다시 한 번 포디움을 모두 점령,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9월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제4회 강원국제모터페스타’란 부제로 개최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3전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조항우는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시작해 초반 선두로 나선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인 끝에 폴투윈을 기록했다.

조항우의 뒤를 이어서는 팀 동료인 김종겸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를 차지, 팀 원-투 피니쉬 달성에 일조했다.

특히, 김종겸은 2라운드 우승에 따른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부담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끝에 2위를 차지해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위 역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 GP의 김중군이 차지해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드라이버 3명이 모두 포디움을 점령했으며,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과 정회원(서한 GP)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드라이버가 Top5를 기록해 라이벌 기업을 압도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2017 시즌 ~ 2019 시즌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8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하는 등 최상위 기량을 발휘해왔다.

올 시즌에는 2라운드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최종 챔피언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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