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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CAK 이천 사업장 분당 KINS 타워로 이전…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개발 박차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콘티넨탈 코리아는 11월 15일 기존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CAK) 이천 사업장을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KINS 타워로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콘티넨탈코리아 오희근 대표를 비롯해 CFO 권정은 상무, 한마음협의회 대표 조영일 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분당 글로벌 R&D 센터로 명명된 KINS 타워의 국내 외투기업 대상 입주 신청에 콘티넨탈이 올해 9월 최종 선정되었고, 약 160명의 R&D 인력들이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이번 이전을 통해 분산되어 있던 R&D 인력을 집중시켜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모빌리티 산업에 기여하는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정자 사업장은 고객과 접근성이 높아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CAK 판교 사업장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이천 사업장에 비해 개선된 인프라 지원과 사무환경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티넨탈 코리아 오희근 대표는 “CAK의 이번 업무공간 이전은 비즈니스 및 고객과의 업무효율은 물론,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사무 환경을 제공해 업무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콘티넨탈은 R&D 인력의 효율화를 높이고 확대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콘티넨탈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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