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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쉘 윤활유 부문 비즈니스 통합 매니저 출신 예룬 라머스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쉘석유 주식회사(한국쉘)가 11월 19일자로 예룬 라머스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0월 한국쉘석유에 부임한 예룬 라머스 신임 사장은 2014년 쉘에 입사한 이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사업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일본 쉘 윤활유 부문의 비즈니스 통합 매니저로 부임해 윤리경영, 포트폴리오 관리, 가치 경영, 사업 현지화, 조직 개편 등을 담당했다.

예룬 라머스 사장은 네덜란드 출생으로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에서 1992년 일어일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 동대학원에서 한국·일본 언어문화연구센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년간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해온 예룬 라머스 사장은 네덜란드 경제부의 해외투자청, 국제사업과, 농림&혁신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의 산업 담당관으로 역임한 경력이 있다.

예룬 라머스 사장은 “오랜 기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근무해오며 지역의 문화와 성장가능성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특히나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글로벌 정책에 발맞추어 GTL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 중립 제품들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과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더욱 성장하는 한국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한국쉘석유 주식회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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