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역대 최대 규모’ 포뮬러 E 시즌13 일정 수정 발표… 모나코 일정 변경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포뮬러 E 조직위원회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13의 업데이트된 캘린더를 공식 발표했다.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의 전자 투표를 통해 확정된 이번 일정 수정의 핵심은 ‘모나코 ePrix’의 개최 일자 변경이다.

당초 2027년 5월 15일과 16일로 예정되었던 모나코 경기 일정은 5월 1일과 2일로 앞당겨 치러진다. 이는 모나코 현지 행사 일정과의 조율 및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과의 일정 중복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로써 차세대 레이스카인 ‘젠4(GEN4)’가 첫 선을 보이는 포뮬러 E 시즌13은 캘린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총 21개 라운드로 펼쳐지게 된다.

새 시즌은 2026년 12월 18일과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르니쉬 서킷에서 열리는 나이트 더블헤더로 포문을 연다. 이어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해 2027년 1월 16일 멕시코시티, 2월 6일 신규 개최지인 오스틴(COTA), 2월 20일 마이애미, 3월 13일 상파울루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4월 17일 중국 산야의 하이탕베이 서킷 경기를 거친 챔피언십은 본격적인 유럽 시리즈에 돌입한다.

유럽 일정은 고강도 더블헤더 연전으로 치러지며, 5월 1 ~ 2일 모나코를 시작으로 5월 8 ~ 9일 베를린, 5월 29 ~ 30일 런던 브랜즈 해치에서 경기가 열린다. 이후 신규 더블헤더로 추가된 잔드보르트(6월 18 ~ 19일)와 마드리드 하라마 서킷(6월 26 ~ 27일)으로 열기를 이어나간다.

대망의 시즌 피날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더블헤더가 장식한다. 7월 10 ~ 11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경기에 이어 7월 24 ~ 25일 일본 도쿄 스트리트 서킷에서 젠4 시대 첫 시즌의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포뮬러 E는 시즌13부터 더블헤더 주말 동안 기존의 클래식 레이스인 ‘E-프리’와 함께 젠4 레이스카의 제한 없는 출력을 스피디하게 보여줄 단거리 레이스 ‘E-프리 언리쉬드(E-Prix Unleashed)’를 새롭게 도입, 한 주말 동안 전략적 레이스 및 고속 퍼포먼스의 극적인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