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일본에서 개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 ‘SK ZIC 6000’이 오는 21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시즌 6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6개 서킷을 배경으로 년 총 8번의 경기를 개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지난 6월 5일 중국 주하이에서 시즌 첫 해외 원정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올 해 마지막 해외 원정 경기로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일본 팬들 앞에서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가 개최되는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F1 그랑프리가 치러지는 FIA 공인 그레이드1 수준의 서킷으로 총 길이 4.563km에 16개의 코너로 구성됐으며, 약 1.475km의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에도 동일하게 슈퍼 6000 클래스 6라운드가 이곳에서 개최돼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었다. 지난해 후지 스피드웨이전 챔프는 인제레이싱팀의 카게야마 마사미가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후지 스피드웨이의 인연은 올 해로 2년째이며, 후지스피드웨이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가 경기를 진행한 바는 슈퍼레이스가 유일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 중국과 일본의 유명 서킷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SK ZIC 6000 클래스는 올 해 매 경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선보여 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나이트레이스를 통해 엑스타레이싱의 정의철이 종합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종합 2위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이스)의 활약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으며, 3위권을 노릴 수 있는 드라이버가 무려 5명이나 포진해있다.
특히 일본 서킷에서는 일본 출신 드라이버의 활약이 도드라져 카게야마 마사미(인제레이싱), 이데 유지(엑스타레이싱)의 활약도 경기에 주요 변수 중에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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