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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ARA 카트 챔피어십’ 2전 종료… 6개 클래스 28대 출전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18 KARA 카트 챔피언십(2018 KARA KART Championship, KKC)’ 2전이 지난 8일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내 카트 서킷(1랩=1.060km)에서 개최됐다.

이번 KKC 2전에는 준피티드 시니어, 로탁스 마스터, 로탁스 루키, 로탁스 마이크로, 로탁스 노비스, RMC 주니어 6개 클래스 2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올 시즌 준피티드레이싱팀이 클래스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해 진행되고 있는 준피티드 시니어 클래스에는 15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17랩 주행으로 진행된 결승전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이찬준(피노카트, 서초고2)이 13분15초20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준서(피노카트)와 박준서(스피드파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이찬준은 “개막전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설욕해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기회로 상승세를 이어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이찬준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4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RMC 주니어 클래스에서는 강승영(피노카트)이 장준호(피노카트)와 안도현(스피드파크)을 제치고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로탁스 마스터(25세 이상)는 단 1대만이 출전해 4대가 출전한 로탁스 루키(15세 이상)와 통합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각각 김태은(스피드파크)과 정성민(피노카트)이 우승을 차지했다.

로탁스 노비스 역시 1대가 출전해 3대가 출전한 로탁스 마이크로(7~11세)와 통합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안해빈(스피드파크)과 김준호(피노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일제당레이싱팀의 듀오 김의수와 김동은,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듀오 황진우와 김재현 등 프로 드라이버들이 경기장을 찾아 어린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2018 KARA 카트 챔피언십 3전은 오는 9월 2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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