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슈퍼레이스, 2019 시즌 잠정 일정 발표…. 8개월간 총 8회 개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19 시즌 잠정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주최 및 주관사인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 발표에 따르면, 2019 시즌은 4월부터 11월까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3회),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3회), 인제스피디움(2회)을 오가며 8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의 경우 올 시즌과 마찬가지로 최종전을 더블라운드로 진행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시즌 개막전은 4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며, 가정의 달 5월에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2라운드 일정을 진행한다.

2019년에는 나이트 레이스를 조금 일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6월 1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시즌 3라운드 경기는 통산 8번째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진다.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3번의 경기는 모두 국내 유일의 F1 서킷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진행된다.

8월 3~4일 열리는 4라운드 경기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진행되며, 8월 31일과 9월 1일 열리는 5라운드 경기를 거쳐 9월 28일과 29일에는 6라운드 경기가 전남GT와 함께 진행된다.

7라운드 경기는 단풍이 물들고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인 10월에 열린다. 자연환경이 좋은 인제군에서 열려 가을 소풍과 슈퍼레이스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12, 13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7라운드 경기는 강원국제모터페스타로 열린다. 슈퍼레이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클래스에 더해 해외의 레이스도 참가해 더욱 다양한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시즌 최종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더블라운드 일정으로 준비됐다. 11월 2일과 3일에 걸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8, 9라운드 경기를 통해 시즌 챔피언이 탄생한다.

한편, 2019 시즌 준비에 돌입한 슈퍼레이스는 경기규정과 기술규정을 재정비하는 등 경기의 공정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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