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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진행된 ‘2020 넥센스피드레이싱’ 2전 종료… 김태환·김재우 우승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넥센스피드레이싱)’ 2전이 지난 15 ~ 16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태백스피드웨이(1랩=2.5km)에서 개최됐다.

넥센스피드레이싱 2전은 태백시의 후원을 받아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 넥센스피드레이싱’으로 개최됐다.

특히, 결승 경기가 펼쳐지는 16일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회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 회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포메이션 랩 시작을 선언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회 결과 국내 유일의 RV 스프린트 레이스인 RV-300 클래스에서는 김태환(파워클러스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재인(엑사 레이싱)과 문은일(팀 NURVAST)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하드론 GT-300 클래스에서는 김재우(오일클릭)가 우승을 차지해 2연승 질주를 이어갔으며, 팀 동료 송병두와 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KSR-GT 클래스에서는 김성희(스마트 유럽)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드론 GT-200과 GT-100 클래스에서는 김도훈(우리카×팀 PSR)과 표명섭(청주오토라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기아자동차 모닝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하드론-챌린지에서는 남정우(라온레이싱)가 우승을 차지했다.

타임트라이얼 경기인 불스원 TT-200 클래스에서는 정재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불스원 TT-100 클래스에서는 이준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목표 시간을 정해 달리는 타임타겟 클래스에서는 정한울(슈퍼스트릿)이 목표 기록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달성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20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전은 오는 9월 12 ~ 13일 태백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며, 각 클래스별 3라운드와 4라운드가 동시에 진행되는 더블 라운드로 개최된다.

사진제공=코리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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