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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3일 말레이시아 개막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가 5월 3일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주관하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는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로 극한의 스피드 경쟁을 펼치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특히, 아시아, 유럽, 북미, 호주 4개 대륙에서 총 3개 시리즈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는 6라운드로 구성된다.

모든 참가 경주차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한다. 해당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시아 시리즈의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은 927m의 직선주로와 고속 및 저속 코너가 골고루 배치돼 일관성 있는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장이다.

또한,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로 노면 온도가 60도에 육박하는 만큼 내구성부터 접지력, 제동 성능 등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다수의 레이싱 대회 참여로 축적한 글로벌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지원에 나선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하이엔드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2024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호주, 한국, 일본, 중국 5개국을 투어하며 진행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7월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한국 대회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최상위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챔피언은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 최종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분야 진출을 목표로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 자원 투입, 실차 테스트 등의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동급 이상의 고성능 차량에 타이어를 장착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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