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SLM, 2025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경기 연속 원-투 피니쉬 달성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가 9월 13, 14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에 참가, eN1 클래스에서 지난 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원-투 피니쉬를 달성했다.
13일 진행된 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인 eN1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이창욱 선수는 압도적인 페이스로 폴 포지션(P1)을 차지했으며, 노동기 선수 역시 2위에 오르며 다시 한 번 결승 그리드 전열을 장악했다.
이어 14일 펼쳐진 결승 레이스에서도 금호 SLM의 두 드라이버는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창욱 선수는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벽하게 레이스를 운영하며 폴투윈을 기록했고, 노동기 선수 역시 2위를 지켜내며 지난 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며 라이벌 팀을 압도했다.
이번 성과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이어진 드라이버의 집중력, 전략적 운영, 금호타이어의 안정적인 성능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이창욱 선수는 “두 라운드 연속으로 폴투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팀의 철저한 준비와 금호타이어의 퍼포먼스 덕분에 흔들림 없는 레이스가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동기 선수는 “2라운드에 이어 또다시 팀과 함께 원-투 피니시를 달성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워크와 전략이 빛난 경기였다”고 말했다.
금호 SLM 신영학 감독은 “두 라운드 연속 원-투 피니시는 드라이버와 미케닉, 금호타이어 연구소 모두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번 결과는 시즌 흐름을 더욱 유리하게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제공=금호 SL모터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