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 KeSPA와 함께 2026 아시안게임 ‘그란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인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발전은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과 국내 심레이싱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트깋,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선발 방식을 통해 참가자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란 투리스모 7(Gran Turismo 7)’은 실제 모터스포츠의 경기 운영 요소를 반영한 e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타임트라이얼과 레이스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행 능력과 전략 수행 역량을 함께 평가한다. 이에 따라 정밀한 컨트롤과 레이스 운영 능력이 요구되는 점이 특징이다.
심레이싱 종목이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모터스포츠 기반 e스포츠가 국제 종합대회에 본격 편입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실제 모터스포츠와 e스포츠 간 연계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대회 참가 자격은 사전 공시된 요건을 충족한 선수로, 대한체육회 경기인 등록과 국제종합경기대회 참가 후보자 등록을 완료한 자에 한해 부여된다.
선발 과정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운영하고, 상위 24명이 2차 예선에 진출한다.
5월 2일 열리는 2차 예선에서는 레이스 방식 경쟁을 통해 결선 진출자 12명을 가린다. 최종 결선은 5월 8일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우승자 1인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확정된다.
2026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종목 선발전 공식후원사 현대자동차의 장소 및 장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오프라인 결선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5월 9~10일)에 앞서 치러진다.
이번 오프라인 결선에서는 현대자동차가 공식 개발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모터스포츠에 준하는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KARA 관계자는 “그란 투리스모 7 종목은 현실 모터스포츠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e스포츠”라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대한자동차경주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