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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28일 한국메세나협회와 매일경제 MBN이 주최한 ‘2017 한국 메세나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대회는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상호보완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성자동차는 2012년부터 운영한 저소득층 미술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재정적 그리고 교육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6년간 진행하고 있는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성자동차만의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드림그림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은 선발된 시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졸업한 인원 수만큼 새로운 학생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한성자동차의 30주년을 맞이하여 장학생과 멘토의 인원수를 두 배로 늘려, 현재까지 40명의 장학생과 40명의 멘토와 40명의 임직원 엠버서더들이 활동하고 있다.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매달 장학금과 함께 정기적으로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인텐시브 썸머 아트 캠프, 문화예술체험, 연말 전시회 등 예술 분야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림그림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과 한성자동차의 임직원이 1:1로 매칭되어 한성자동차 임직원과 장학생이 교류하고 있으며, 한성자동차 전시장 내에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있다.

이 밖에도 2014년, 한성자동차는 서울문화재단과의 MOU를 맺고 드림그림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 후원사업을 넘어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서울지역 문화환경 개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2017 서울거리예술축제’에 프랑스 설치미술작가와 협업으로 광화문 광장에 작품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드림그림 학생들에게 꿈을 꾸고 미술적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미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향한 회사의 전사적이며 꾸준한 지원을 인정받은 만큼 진정성을 담아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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