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CJ 슈퍼레이스 2년 연속 종합 챔피언 수성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 팀과 드라이버 부문 더블 타이틀을 획득, 2년 연속 종합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135점을 획득한 김종겸이 1위,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2위, 조항우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독식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시즌 초반 엑스타 레이싱팀과 선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4라운드 이후부터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챔피언에 등극한 김종겸은 8년 만에 캐딜락 6000 클래스에 복귀, 3라운드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7라운드에서도 우승하는 등 첫 다승을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조항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4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종겸은 “머신의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어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시즌 끝까지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우승할 수 있었다”며, “2019년 시즌에도 3년 연속 더블 타이들의 대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한 전 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입증한 레이싱 타이어를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후원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