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만트럭, 출고 고객 대상 ‘핸드오버 &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 운행 지원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처음 대형 트럭을 마주하면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다. 덩치 큰 차체와 수십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 그리고 무거운 짐까지 고려하면 단순히 운전면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실제로 상용차는 사고로 인한 운휴가 곧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행부터 다양한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숙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상용차 브랜드는 출고 시점에 고객 교육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트럭버스코리아(만트럭) 또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핸드오버 &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트럭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전용 출고센터에서 출고 고객 전원에게 무료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

트럭 인도 당일 독일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을 실시해 기본적인 차량 조작과 운행요령, 문제 발생 시 대응법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은 본인이 구입한 트럭의 캡에서 1:1 맞춤형 실습을 통해 주요 기능과 첨단 사양을 직접 익히고 출고장 및 인근 공도를 주행하며 연비 향상 운전 요령과 안전 운전 기법까지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출고 이후에도 교육은 이어진다. 만트럭은 소방차와 같은 특수차량이나 플릿 업체 내 실제 운행을 담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

각 차량의 특성과 특수한 운행 환경을 고려해 진행되는 교육은 고객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최적화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만트럭은 차량 등록 후 약 3개월 이내의 고객을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 ‘MAN ProfiDrive Training’을 운영한다.

차량 경험이 풍부한 서비스센터의 전문 트레이너가 최대 2시간 동안 이론과 실차 주행을 결합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 과정은 고객이 실제 운행을 해본 뒤 생긴 궁금증을 중심으로 구성돼 이해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의 운전 습관을 점검하고 운행 환경과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만트럭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만트럭은 이처럼 출고 단계에서의 교육부터 실제 운행 경험을 반영한 재교육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안전부터 비즈니스 효율까지 강화하고 있다. 차량을 인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중이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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