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페라리 포르토피노, 유럽 시승 투어 진행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페라리가 지난 4월 16일 이탈리아 리구리아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의 다양한 지형을 주행하며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체험하는 시승 투어를 진행했다.

이탈리아 리구리아는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이름이 유래된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포르토피노가 속해 있는 해안 지역으로 작년 9월 수백 명의 고객과 함께한 포르토피노의 글로벌 출시 행사도 개최된 바 있다.

또한 20대의 포르토피노가 유럽 내 60개 이상의 도시를 탐방하는 본 행사의 출발지기도 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타고 유럽의 아름다운 도로를 주행하며 차량의 성능을 다방면에 걸쳐 체험했다.

투어는 완만한 언덕의 토스카나 지역, 험준한 알프스산맥, 프랑스 남부도시 코트다쥐르, 스칸디나비아반도, 스웨덴 스톡홀름 만과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 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럽의 지형을 경험하는 각기 다른 시승 여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600마력을 내뿜는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과 주행능력,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 등 컨버터블 GT로서 포르토피노가 지닌 주행의 즐거움과 실용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출력 6000마력을 발휘하는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100km/h 도달 시간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 모델로 접이식 하드톱, 넓은 트렁크 공간과 여유 있는 운전석, 2+시트 배치 등의 특징을 지녀 드라이브 및 가까운 여행에 적합하다.

특히 이전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모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3월 28일 공식 출시됐다.

사진제공 = FMK(Forza Motors Korea)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