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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익스프레스, 메인 후원사 글로벌 사명 변경으로 팀명 변경

[고카넷] 팀 코리아익스프레스(감독 황진우)가 팀명을 ‘CJ 로지스틱스 레이싱(CJ Lobistics Racing)’으로 변경한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메인 후원사인 CJ 대한통운의 글로벌 사명이 ‘CJ Korea Express’에서 ‘CJ Logistics’로 변경됨에 따라 이와 같은 명칭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2008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2009년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2013년까지 총 4차례 시리즈 챔피언를 배출한 레이싱팀이다.

2015 시즌 까지는 CJ레이싱(CJ Racing)으로 활동했으며, 2016 시즌 팀 코리아익스프레스(Team Korea Express)로 팀 명을 변경한 이후 금년 한차례 더 팀 명을 변경하게 됐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2017 시즌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감독 겸 드라이버 황진우와 올 시즌 메인 드라이버로 나설 김동은, 그리고 GT4 클래스에 참가하는 여성 연예인 레이서 이화선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2016 시즌 종합 2위를 차지했던 김동은은 “작년 1전, 2전의 연속 우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게 시즌 챔프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팀 명도 새로이 바뀐 만큼 황진우 감독님을 비롯 팀원들과 다시 한 번 절치부심해 꼭 시즌 챔프 타이틀을 재탈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팀명과 함께 시즌을 준비 중인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오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통해 올 시즌 첫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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