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슈퍼레이스-GM코리아, ‘슈퍼6000 클래스 바디스폰서 조인식’ 진행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준호)와 GM코리아(대표이사 김영식)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슈퍼6000 클래스 바디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스톡카는 3년 연속으로 캐딜락 ATS-V의 바디킷을 장착하고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Stock Car) 레이스로 불리는 슈퍼6000(Super 6000) 클래스는 양산차를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스만을 위해 제작되는 머신이 등장하는 만큼 최고속도 300km/h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배기음이 특징이다.

특히 436마력을 뿜어내는 6200cc의 엔진을 품에 안은 스톡카는 캐딜락의 고성능 퍼포먼스 라인인 ATS-V의 외관을 차체에 두르고 강렬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해왔다.

김영식 GM코리아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층이 강화되고 대중적인 인기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가 되는 해”라며, “힘이 닿는 대로 모터스포츠를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캐딜락이 지난해 국내시장 진출 후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만큼 슈퍼레이스와 협약을 통해 고성능 차종의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로 자리잡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캐딜락과 협업을 통해 올해도 변함 없이 박진감 있는 경기를 선보이게 됐다.

슈퍼레이스는 지난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경기당 평균 관중 1만명을 넘어 3만 관중 시대를 가시화했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슈퍼레이스가 캐딜락의 선전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새해에도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8 시즌은 오는 4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제스피디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을 오가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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