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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R-상신브레이크, ‘2018 넥센 스피드레이싱 후원 조인식’ 진행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코리아스피드레이싱(대표 김기혁, 이하 KSR)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상신브레이크(대표 김효일)와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진행된 조인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 중앙대로에 위치한 상신브레이크 본사에서 상신브레이크 영업담당 안성호 이사, 영업부 구창희 부장, 모터스포츠 담당 직원 및 기술연구원들과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김기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신 브레이크는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중견기업으로 40여년간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 자동차 마찰재 등을 연구 개발해온 전문기업이다.

또한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자동차 회사의 조립용 OEM과 A/S용 부품 외에도 독자 브랜드인 하이큐(Hi-Q), 하겐(HAGEN), 하드론(HARDRON)을 국내 및 해외 90여 개국에 수출한다.

특히 지난달 현대차 2017 협력업체 기술 5스타 등급을 획득,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탑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상신브레이크는 2017 시즌에 이어 2018 시즌도 넥센 스피드레이싱 GT-100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AD-스포츠 원메이크 클래스에 레이싱 차량에 특화된 브레이크 패드 ‘하드론 Z’가 오피셜 브레이크로 적용된다.

하드론 Z는 높은 안전성과 제동력에서 탁월한 성능을 뽐내 가혹적인 고속주행에서도 탁월한 제동력을 자랑한다.

상신 브레이크 안성호 영업담당 이사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과 2년 정도 인연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KSR과 협업을 통해 자사 브랜드 홍보와 신제품 개발에 좋은 밑거름이 되면서 서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KSR 김기혁 대표는 “상신브레이크의 성능은 이미 작년 시즌에 선수들로 하여금 입증됐으며, 올 시즌도 상신브레이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상신브레이크는 국내 모터스포츠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이 주최하는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은 오는 4월 15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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