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2018 시즌 ‘볼 거리·먹을 거리·즐길 거리’ 강화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슈퍼레이스가 2018 시즌에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볼 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를 강화한다.
특히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는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경기장 곳곳을 즐길 거리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18 시즌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의 가장 큰 변화는 각 팀들의 피트가 배치된 패독 공간을 개방, 서킷에 오르기 전 경주차들이 어떤 준비과정을 거치는지, 경기를 마친 후 드라이버와 미캐닉이 어떤 일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서킷 위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무대 뒤에서의 모습도 목격하게 되면서 관람객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나 드리아버들의 모습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경기를 관람하는 재미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패독 개방은 경주차와 드라이버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기회였던 피트워크(21일), 그리드워크(22일)와 더불어 팬들과 거리를 크게 좁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레이스는 트랙 위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를 관람하는 것뿐 아니라 트랙 밖에서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가상현실(VR) 기기와 영상을 활용한 VRX라이더는 레이스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줄 예정이며, 버추얼 챔피언십, 피트스톱 챌린지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한 켠에서는 아티스트들의 멋진 공연무대를 비롯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모았던 레이싱 모델과 드라이버 들의 생생한 토크쇼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경기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컨텐츠들도 확충, 에어 바운스가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버블쇼, 키즈까레라 챔피언십 등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