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8 CJ 슈퍼레이스’ 2전 오는 5~6일 KIC 개최… 3개 클래스 57대 출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2전이 오는 5월 5일 ~ 6일 이틀간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남개발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한 ‘2018 모터뮤직페스타’와 함께 개최돼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018 CJ 슈퍼레이스 2전에는 캐딜락 6000 클래스, ASA GT2 클래스, BMW M 클래스 3개 클래스만 진행되며,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이번에 진행되지 않는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 2라운드이자 클래스 통산 72번째 경기에는 14개 팀 23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라운드에는 개막전 상위 입상자인 오일기(E&M 모터스포츠, 금호타이어),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타이어),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 한국타이어)가 각각 80kg, 40kg, 2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적용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게 된다.

ASA GT1 클래스 참가 대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개막전부터 단독 레이스로 진행되고 있는 ASA GT2 클래스 2라운드에는 8개 팀 18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ASA GT2 클래스 역시 지난 개막전 결과에 따라 정경훈(비트알앤디), 노동기(뉴욕셀처 이레인 레이싱), 강진성(E&M 모터스포츠)이 각각 80kg, 40kg, 2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적용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게 된다.

전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BMW M4 쿠페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 2라운드에는 8개 팀 1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 BMW M 클래스 참가자들은 이번 라운드 역시 KIC에서 진행하는 첫 경기인 만큼 더욱 긴장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선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BMW M 클래스(30분, 타임트라이얼), ASA GT 클래스(30분, 타임트라이얼), 캐딜락 6000(Q1, Q2, Q3 넉아웃 방식) 순으로 진행된다.

결승은 5월 6일 오후 12시 15분부터 BMW M 클래스(스탠딩 스타트, 랩수 미정), ASA GT 클래스(스탠딩 스타트, 13랩=72.995km), 캐딜락 6000 클래스(롤링 스타트, 18랩=101.07km)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외에도 5월 5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0분 동안 피트워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5월 6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45분간 동안 전 클래스 경주차가 참가하는 그리드워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펼쳐지는 CJ 슈퍼레이스 예선과 결승 경기는 네이버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클래스 생중계 될 예정이며, 캐딜락 6000 클래스 결승전은 5월 6일 오후 2시 50분부터 주관 방송사인 채널A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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