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18 CJ슈퍼레이스 3전-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오는 6월 2일~3일 KIC 개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오는 6월 2일 ~ 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이하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란 부제 아래 펼쳐진다.

이번 3전에는 대회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과 ASA GT 2개 클래스만 진행되며, 슈퍼 포뮬러 주니어와 아시아 드리프팅컵이 서포트레이스로 진행된다.

슈퍼 포뮬러 주니어(S-FJ)는 일본 포뮬러 시리즈 가운데 최대 참가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본격적인 포뮬러 레이스에 진입하기 위한 엔트리급 레이스이다.

또한 상위 레벨에 참가하기 위해 젊은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가해 기량을 닦고 발휘하는 1,600cc급의 포뮬러 대회이다.

특히 포뮬러카의 축소판인 포뮬러 주니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 드라이버들 틈에서 분투를 펼칠 한국 드라이버 안현준에게 시선이 모일 전망이다.

아시아 드리프팅 컵에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의 드리프트 드라이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지난 2014년 시도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부터 출발했으며, 한국과 중국이 시작한 교류에 일본이 합류하면서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한중일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대회를 치렀다.

지난해부터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더욱 범위가 확장,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인 전라남도와 KIC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아래 아시아 각국과 한국의 모터스포츠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서킷에서 열리는 CJ 슈퍼레이스와 색다른 재미의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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