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챌린지, 2019 시즌 최종전 일정 4주 연기… 11월 2 ~ 3일 KIC 상설 서킷 개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2019 슈퍼챌린지’ 시즌 최종전이 4주 연기돼 오는 11월 2 ~ 3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에서 개최된다.

시즌 최종전 일정 변경과 관련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더욱 성대하고 흥미로운 마지막 일전을 위해 경기 일정에 변화를 줬다”며, “이번 최종전 내구레이스 클래스에 중국, ㅇ리본 등 아시아의 모터스포츠 강국들이 참가해 기술력을 겨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정 변경에 따라 이번 최종전에는 해외 차량들의 가세로 더욱 긴장감 있는 국제대회로 치러지게 됐으며, 경기를 관전하는 재미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더불어 이번 최종전을 통해 시즌 챔피언이 가려지기 때문에 마지막 승부에 대한 예측도 흥미롭게 됐다.

올해부터 슈퍼챌린지가 내구레이스를 도입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린 터라 올 시즌 클래스 별 챔피언은 첫 왕좌의 주인공으로 기억 속에 남게 된다.

특히 S1 클래스는 참가 팀들의 챔피언십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최종전 우승자가 시즌 챔피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른 클래스들도 포인트 분포를 고려할 때 최종전 성적이 챔피언 등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19 시즌 최종전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참가신청 기간도 달라져 오는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동안 슈퍼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