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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FFF 레이싱’과 주말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뮤직비디오 ‘2021 속도의 교향곡’ 제작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 ‘FFF 레이싱’이 6월 3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되는 내구레이스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

올해 한국타이어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FFF 레이싱’은 ‘뉘르부르크링 24시’에 ‘한국 FFF 레이싱팀’이란 팀명으로 등록해 출전한다.

또한,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된다.

특히,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 및 ‘벤투스 Z218’이 장착되어 고성능 차량에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출전을 기념해 레이스 현장의 생생한 소리와 박진감, 그리고 모터스포츠의 열정을 전하는 뮤직 비디오 ‘2021 속도의 교향곡’을 제작했다.

해당 뮤직 비디오는 엔진 시동, 가속, 기어변환 등 다양한 자동차 조작과 운전 소음을 활용한 음악을 배경으로 화려한 레이싱카와 역동적인 질주 장면을 담아내고 있으며,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험난한 것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km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로 지난 5월 초부터 약 4주간에 걸쳐 테스트 레이스와 예선이 진행됐으며, 오는 6월 3일 본선 경기가 막을 올린다.

경주 구간 내에 무려 73개의 코너가 자리 잡고 있으며, 서킷 전체의 고저차가 약 300미터에 달할 만큼 험난하다. 이로 인해 ‘녹색 지옥(Green Hell)’이란 별칭이 붙을 정도로 경주차와 선수 모두에게 가혹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난이도의 서킷을 연속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성능이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FFF 레이싱팀’은 극한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극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경주 차량과 함께하는 만큼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최상위 기술력을 세계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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