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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두 번째 인플루언서 대전 13일 저녁 8시 30분 온라인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 8라운드가 7월 13일 저녁 8시 30분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인플루언서 대전으로 각 팀을 대표하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내부 사정으로 시즌을 포기한 로아르 레이싱을 대신해 안인찬 감독을 필두로 리얼 드라이버 송영광, 심 드라이버 이재연, 인플루언서 임서아로 구성된 원레이싱이 새로운 시드팀으로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됐다.

경주차는 BMW G82 M4 GT3로 진행되며,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 오벌 트랙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돼 기존 경기와는 다른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는 윤성로(팀 BTC)가 파이널 랩 마지막 코너에서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신우섭(PSR)을 극적으로 추월하는데 성공하며, 0.02초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미 한 차례 경기를 치룬 만큼 롤링 스타트 이후 대열 유지 및 앞차에 바짝 붙어 공기역학의 이점을 살리는 주행법인 드래프트(슬립 스트림) 활용 여부가 우승자를 가리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 8라운드 인플루언서 대전은 AMX 유트뷰 공식 채널과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상학 대표는 “모터스포츠의 쇼트트랙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벌 트랙에서 가장 아름답고, 짜릿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코오롱 AMX e스포츠 시리즈’는 타이틀 스폰서 코오롱 모터스를 비롯해 업비트, 미쉐린코리아, 마이더스파트너스 그룹, 로지텍G, 벤큐, 넥스트 레벨 레이싱, 카라운드, 스티즈, 스내플, 프레이저 커피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제공=오토매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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