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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슈퍼레이스] 노동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인 코스 레코드 경신… 해당 서킷 신흥 강자 탄생 예고!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노동기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 예선에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 기준으로 개인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며 1위를 차지,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했다.

올해로 클래스 데뷔 3년차를 맞이한 노동기는 11월 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5라운드 예선 Q1에 출전, 화끈한 주행을 펼친 끝에 1분53초621을 기록해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Q1에서 노동기가 기록한 베스트랩은 해당 서킷 개인 코스 레코드인 1분53초322을 기준으로 0.318초 늦은 기록이었다.

경주차 정비를 마친 후 노동기는 Q1 결과 상위 10대만 진출해 경쟁을 펼치는 Q2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록 측정에 들어갔고, 결국 1분53초303을 기록해 해당 서킷 개인 코스 레코드를 0.019초 경신함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서킷 개인 코스 레코드를 경신한 노동기는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 개막 라운드 웨트 상황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해당 서킷의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노동기의 시즌 첫 승이자 클래스 통산 3번째 우승 달성 여부는 잠시 후인 오후 3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 주행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퍼6000 클래스 데뷔 3년차인 노동기는 통산 19번의 레이스에 출전해 2번의 예선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2회 우승 포함 총 5회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개인 통산 20번째 레이스에 출전해 통산 3번째 예선 1위 달성과 함께 통산 3승 및 6회 포디움 사냥에 돌입하게 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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