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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모먼트’로 진행되는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11월 4 ~ 5일 용인 개최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골든 모먼트’란 타이틀 아래 11월 4, 5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운영 클래스 중 슈퍼6000과 GT의 경우 더블 라운드로 진행, 예선과 결승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등 다양한 클래스의 경주차가 팬의 귀를 사로잡는 배기음을 내뿜을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클래스는 단연 슈퍼6000이다. 시즌 챔피언 경쟁 중인 포인트 리더 이찬준(엑스타 레이싱)과 종합 2위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난 4라운드에 숨 막히는 명장면을 만들었던 만큼 이번 최종전에도 다시 한 번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으며, 누가 우승하더라도 본인 커리어의 첫 슈퍼6000 챔피언 타이틀로 직결된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레이스 이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레이싱카를 동승해 서킷을 체험해볼 수 있는 택시타임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레이싱 게임, 페달카를 이용한 미니 레이스 대회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토이카(토미카, 카레라 고 등) 부스가 마련되고, 버블쇼와 스탬프 투어, 달려요 버스(서킷 사파리) 이벤트와 경품이 열린다.

관람객 입장은 4일과 5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자유롭게 가능하다. 서킷 위에서 출전 드라이버 및 차량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그리드워크 이벤트는 오후 12시 25분부터 시작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슈퍼6000은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한다. 8라운드가 열리는 5일 오후 5시 10분부터는 슈퍼6000 시즌 챔피언 시상식이 진행된다. 피트로드에 마련된 시상식에서 선수와 관람객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2023 시즌 챔피언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최종전 티켓은 현재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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