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한국타이어,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장착 선수 ‘FIA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 체코 대회 우승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와 마레스 필리프 선수가 현지시간으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FIA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의 체코 지역 시리즈 대회 ‘랠리 체스키 크룸로프 2024’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하는 유럽 지역 랠리 대회 ‘FIA 유로피언 랠리 트로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선수들이 타이어를 선택해 참가, 타이어 제조사의 기술력 경쟁도 눈길을 모았다.

경기 결과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는 최종 합산 기록 1시간28분25초3, 마레스 필리프가 1시간29분5초5로 경기를 마감해 1위와 3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또한, 총 15개의 스테이지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가 5번, 마레스 필리프가 4번의 스테이지별 우승을 기록해 도합 9번의 우승을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가져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초고성능 타이어는 물론, 일반 타이어에까지 반영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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