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슈퍼레이스, 15일 개최 ‘강원모터페스타’로 썸머 시즌 나이트 레이스 포문 연다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주식회사 슈퍼레이스(대표 김동빈)가 6월 1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강원모터페스타’로 개최되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슈퍼6000 클래스 기준)를 시작으로 썸머 시즌 나이트 레이스 포문을 연다.

2024 썸머 시즌은 시작을 알리는 이번 4라운드에 이어 7월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두 번째 나이트 레이스(5라운드)를 진행하며, 8월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6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4라운드에서는 대회 대표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GT4 클래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루벡스 M 클래스, 코리아 트로페오(바이크 레이스)가 모두 하루 동안 진행된다.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대회이며, 기존 라운드와 달리 시야가 제한되는 밤에 레이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드라이버에게 더욱 집중력이 요구된다.

특히, 잠깐이라도 집중력을 잃어버리게 될 경우 사고에 휘말려 한순간에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체커기를 받을 때까지 선수와 관람객 모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나이트 레이스에 걸맞게 다이내믹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인기 랩퍼 ‘비와이’와 ‘맥대디’가 그리드워크 이벤트 시간을 활용해 서킷 위에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버스를 타고 서킷을 도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레이싱 차량 동승 체험 ‘택시타임’, 디제잉카, 튜닝카, 레이저 쇼, 전광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썸머 시즌을 알리는 강원 모터 페스타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나이트 레이스인 만큼 서울 사당역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인제 스피디움을 잇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관람석 오픈 시간은 15일 오후 4시부터다.

사진제공=주식회사 슈퍼레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