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5 F1 10R] 피아스트리·맥라렌, 캐나다 그랑프리 결과 챔피언십 리더 유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5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0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 결과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소속팀 맥라렌이 챔피언십 리더를 유지했다.

현지시간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질 빌뇌브 서킷(1랩=4.361km)에서 개최된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 결과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과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2위와 3위를 기록해 포디엄에 올랐으며, 메르세데스는 시즌 첫 더블 포디엄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캐나다 그랑프리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4위로 경기를 마친 호주 출신의 피아스트리가 1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98점을 획득, 종합 1위를 유지했다.

이에 반해 경기 후반 팀 동료인 피아스트리와 치열한 경쟁 과정에 추돌과 함께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영국 출신의 란도 노리스는 22점 차이로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서 종합 2위를 유지했다.

2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5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선전한 디펜딩 챔피언 베르스타펜은 18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55점을 획득, 노리스와 21점 차이로 간격을 좁힌 가운데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러셀은 누적점수 136점을 획득해 베르스타펜과 19점 차이로 간격을 좁혔으며, 5위와 6위로 경기를 마무리한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이 각각 누적점수 104점, 79점을 획득해 종합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F1 데뷔 첫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한 이탈리아 출신의 루키 안토넬리는 누적점수 63점을 획득해 종합 7위를 유지했으며,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알렉산더 알본(윌리암스)이 42점으로 종합 8위를 유지했다.

9위를 기록하며 시즌 네 번째 톱10을 기록한 에스테반 오콘(하스)은 누적점수 22점을 획득, 점수 획득에 실패한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를 1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9위로 올라섰다.

시즌 세 번째 톱10에 성공한 니코 휼켄버그(킥 자우버)는 누적점수 20점을 획득해 하자르와 1점 차이로 추격하며 치열한 경쟁에 합류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피아스트리의 선전 속에 12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374점을 획득한 맥라렌이 종합 2위와 175점 차이를 보이며 종합 1위를 유지, 2시즌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러셀과 안토넬리의 선전에 힘입어 시즌 첫 더블 포디엄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는 누적점수 199점을 획득, 18점을 추가해 누적점수 183점을 획득한 페라리를 16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2위로 올라섰다.

시즌 9번째 더블 점수 획득에 성공한 페라리는 아쉽게 종합 3위로 밀려났으며, 베르스타펜이 홀로 분전하고 있는 레드불 레이싱이 누적점수 162점을 획득해 종합 4위를 유지했다.

카를로스 사인츠의 선전 속에 1점 추가에 그친 윌리암스는 누적점수 55점을 획득해 종합 5위를 유지했으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레이싱 불스와 2점을 추가한 하스가 28점을 획득해 각각 종합 6위와 7위를 유지했다.

알론소의 선전에 힘입어 6점을 추가한 애스턴마틴 아람코는 누적점수 22점을 획득해 4점 추가에 그친 킥 자우버를 2점 차이로 밀어내고 종합 8위로 올라섰으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알핀은 11점으로 종합 10위를 유지했다.

2025 F1 11라운드는 현지시간으로 6월 27 ~ 29일 오스트리아 스필버그에 위치한 레드불링(1랩=4.326km)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맥라렌, 레드불 미디어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