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레이싱,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5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 전원 완주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원레이싱(감독 유병욱)이 8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소속 드라이버 전원이 완주를 기록, 올 시즌 나이트 레이스 3연전을 마무리했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5라운드에 출전한 원레이싱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열린 나이트 레이스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변수를 통제하며 팀 전체가 완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록 포디엄 등극에는 실패했으나, 모든 드라이버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침착한 페이스를 유지했다. 특히, 미캐닉은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팀워크를 발휘해 모든 드라이버 완주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원레이싱은 시즌 중반부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남은 일정에서도 꾸준한 완주와 성장세를 목표로 팀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욱 감독은 “이번 나이트레이스는 드라이버와 미캐닉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전원 완주라는 성과를 통해 팀의 대처능력을 보여줬고, 남은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든든한 지원을 보내주는 넥센타이어와 STLC를 비롯한 후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잔여 라운드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레이싱은 9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6라운드를 시작으로 하반기 진행되는 4번의 라운드에서 보다 예리한 피트스톱 전략을 통해 포디엄 진입을 목표로 질주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이명재 실장(MJ Car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