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스포트 포드, 2026 FIA WRC 4R 크로아티아 랠리 2대 출전… 2번째 포디엄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M-스포트 포드가 시즌 첫 아스팔트 랠리로 진행되는 크로아티아 랠리에서 2대의 ‘포드 퓨마 랠리1’을 출전, 크로아티아 랠리 통산 두 번째 포디엄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4라운드 크로아티아 랠리는 현지시간으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크로아티아 리예카 지역 그로브니크 서킷 일대에서 진행되며, 지난 1시즌의 휴식기를 마친 후 복귀해 통산 5번째로 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M-스포트 포드는 3번째 크로아티아 랠리인 2023년 대회에서 소속팀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역주를 펼친 끝에 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에 이어 2위를 기록, 팀에 크로아티아 랠리 첫 포디엄을 안겨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일랜드 출신의 두 드라이버 조슈아 맥컬린(Josh McErlan)과 루키 존 암스트롱(Jon Armstrong)이 포드 퓨마 랠리1을 운전하게 된다.
새롭게 바뀐 코스에서 자신감을 내비친 조슈아는 “크로아티아 랠리는 제가 아스팔트 주행 실력을 향상시키고, 제 자신과 주행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다”며, “올해 스테이지는 새로운 코스가 많아 정말 멋져 보이고, 좋은 도전이 될 것 같다. 목표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통해 계속 발전하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ERC 크로아티아 랠리 우승 경험을 가진 존은 “크로아티아 랠리는 저에게 특별한 대회이다. 2021년 주니어 WRC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25년에는 ERC 종합 우승까지 거머쥐었기에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곳이다”며, “올해 코스는 해안에 더 가까워져 더욱 빠르고 서킷과 같은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사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어떤 페이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이상 기온으로 인한 추위와 습한 날씨, 그리고 변덕스러운 날씨 예보까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아스팔트 위의 노면 상태와 파편의 변화로 타이어 선택과 팀의 적응력이 페이스 유지와 실수 방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리예카를 거점으로 삼은 새로운 코스는 빠르고 기술적인 해안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정확한 주행과 집중력, 그리고 전략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이에 팀들은 공격적인 주행과 안정적인 컨트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2026년 코스의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
M-스포트 포드의 팀장 리처드 밀레너(Richard Millener)는 “시즌 첫 번째 풀 아스팔트 코스 경기를 위해 크로아티아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며, “작년에 존이 ERC에서 우승한 경험은 그들에게 이 도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그들의 경험은 크로아티아 데뷔전을 치르는 조슈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개선된 코스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기 때문에 과거의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성과 적응력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새로운 스테이지는 이 젊은 팀들에게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누적점수 23점을 획득한 M-스포트 포드는 제조사 챔피언십에서 최후미에 위치해 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존과 조슈아가 각각 4점과 2점 획득에 그친 상황이다.
사진제공 = M-스포트 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