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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M,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서 eN1 클래스 시즌 3승 달성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감독 신영학, 금호 SLM)가 지난 주말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에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이창욱이 레이스1에서 폴-투-윈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레이스2에서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진행된 eN1 클래스는 낮 시간에 치러지는 레이스1과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 레이스인 레이스2가 하루동안 진행, 서킷을 찾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레이스1 그리드를 결정하는 예선에서는 이창욱이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이정우가 6번 그리드를 확보했다.

이어진 레이스1에서 이창욱은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이며 경기 리더로 나선데 이어 단 한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무결점 레이스를 선보인 끝에 폴-투-윈(Pole-to-Win)’을 장식,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정우 역시 차분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며 예선 순위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팀에 포인트를 보탰다.

클래스 출범 첫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된 레이스2는 참가 드라이버 50%에 대한 리버스 그리드 적용에 따라 이정우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으며, 이창욱은 6번 그리드를 배정 받았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이창욱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앞선 차량들을 공략하며 3계단 상승,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연속으로 포디움에 올랐다. 반면, 이정우는 반등을 노렸으나 아쉽게 오프닝 랩에서 사고가 발생하며 리타이어했다.

더블헤더에서 연속 포디엄에 오른 이창욱은 “레이스1에서 폴-투-윈을 차지하며 팀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나이트 레이스에 리버스 그리드까지 적용되어 까다로운 조건이었지만, 팀이 차량 세팅을 상황에 맞게 준비해 준 덕분에 P3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포디움에 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는 “레이스1을 P6로 마친 후 나이트레이스에서 더 높은 순위를 노렸으나, 첫 랩 사고로 완주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며, “다음 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팀의 통합 우승과 포인트 획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는 10월 3 ~ 4일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다. 금호 SLM은 다음 경기까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차량 정비를 거쳐 최종 목표인 3시즌 연속 팀 우승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사진제공 = 금호 SL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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