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13R 팀 프리뷰] 윌리엄스, ‘속도의 성지’ 몬자서 유럽 라운드 막바지 경쟁 나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F1 팀이 이번 주말 몬자 서킷(1랩=5.793km)에서 개최되는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출격, 유럽 라운드 막바지 경쟁에 나선다.
이번 이탈리아 그랑프리는 다음 주 펼쳐질 스페인 마드리드 그랑프리로 이어지는 더블헤더의 포문을 여는 무대이다.
시즌 후반기 첫 경기였던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레이스를 마친 윌리엄스 F1 팀은 지난 경기에서 얻은 교훈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새 규정 도입에 따른 차세대 차종 FW48의 에너지 관리와 타이어 온도 제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만큼, 초고속 직선 구간과 기습적인 중제동 구역이 공존하는 몬자 서킷에 맞춘 최적의 셋업을 찾는 것이 이번 주말의 주된 목표다.
카를로스 사인츠는 “몬자는 항상 한 시즌 중 가장 좋아하는 레이스 중 하나”라며, “이 서킷과 이탈리아 팬들은 나에게 매우 특별하고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준 곳이기에 이번 주말 다시 트랙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고 몬자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새로운 규정 시대에 에너지 관리와 타이어 온도 측면에서 몬자는 까다로운 레이아웃을 제시하는 만큼, 연습 주행을 통해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어려운 주말을 보냈지만, 그동안 배운 점들을 몬자에 적용해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알본 역시 초고속 몬자 서킷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이번 대회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 참가하는 팀의 미래를 응원했다.
알본은 “몬자는 엄청나게 빠르고 열정적인 분위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이라며, “긴 스트레이트와 강한 브레이킹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적절한 셋업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2026 규정 아래에서는 에너지 관리 역시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FP1 세션에서는 루크 브라우닝(Luke Browning)이 내 FW48의 운전대를 잡게 되므로, 남은 주말 동안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최상의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F1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