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이정우, 일본 오토폴리스 개최 ‘2026 슈퍼GT’ 7라운드 출전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일본 슈퍼GT 풀 시즌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카레이서 이정우(아네스트 이와타 가이너 레이싱)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이타현 히타시 오토폴리스(1랩=4.674km)에서 개최되는 ‘2026 슈퍼GT’ 7라운드에 출전한다.
이번 7라운드는 올 시즌 두 번째 3시간 레이스로 치러진다. 레이스 중 최소 2회의 피트스톱이 의무여서 드라이버 교체 타이밍과 피트 작업이 순위를 가른다. 이번 대회 이후에는 다음 달 더블헤더로 진행되는 최종 대회인 ‘모테기 GT 250km 레이스’만 남는다.
7라운드가 펼펴지는 오토폴리스는 규슈 아소산 자락의 산악 지대에 있다. 코스 고저차는 52m이고, 저·중·고속 코너가 번갈아 이어진다. 코스 폭은 12~15m, 가장 긴 직선은 약 900m 길이의 메인 스트레이트다. 타이어에 걸리는 부하가 큰 서킷으로 꼽히며, 경주차의 다운포스 성능도 요구된다.
이정우가 운전하는 ‘닛산 페어레이디 Z GT300’은 하이다운포스를 지향한 경주차이다. 직전 6라운드 스포츠랜드 수고에서는 팀메이트 야스다 히로노부가 Q1 A조 8위로 Q2 진출권을 확보했고, 이정우는 Q2에서 18위를 기록했다.
결승에서는 엔진 트러블로 순위를 잃었으나, 같은 차량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을 기록했고, 22위로 완주했다.
이정우는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매 세션이 소중하다”며, “지난 라운드까지 팀과 쌓은 데이터를 오토폴리스에서 결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시간을 함께 달리는 팀원들과 베스트 피니시를 목표로 끝까지 가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MI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