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 KIC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8월 3 ~ 4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이 개최됐다.
이번 5전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부제 아래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2개의 아시아권 레이스가 서포트르 진행됐으며, 이틀 연속 폭염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진행돼 더욱 뜨거운 혈전이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시아 유일의 인터내셔널 스톡카 시리즈로 진행되고 있는 ASA 6000 클래스 5라운드에는 23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장현진(서한 GP, 한국)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 한국타이어 장착 팀이 5경기 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2위는 금호타이어 후원팀은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이 차지해 시즌 첫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으며, 3위 역시 금호타이어 후원팀인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황진우가 차지해 시즌 첫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함과 동시에 금호타이어 후원팀의 첫 더블 포디움을 견인했다.
국내 대표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5라운드에는 GT1 클래스 19대, GT2 클래스 7대 등 총 26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으며, 결승전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폭염 특보 발령으로 찜통같은 무더위 속에 진행된 경기는 우승권 드라이버들의 경쟁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짜릿한 스피드와 경쟁이 펼쳐져 무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경기 결과 GT1 클래스 5라운드 우승컵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이 차지, 팀 창단 첫 해 5경기만에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그 뒤를 이어 시즌 첫 승이 확실시 됐던 오한솔(서한 GP)이 경기 후반 전대은에게 자리를 내주며 2위로 포디움에 올랐으며, 최광빈(원레이싱)이 3위를 차지해 2경기 연속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
날짜 : 8월 3 ~ 4일
장소 :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운영 클래스 : ASA 6000, GT(GT1 / GT2), 블라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날씨 : 맑음
트랙상태 : 드라이(Dry)
기록지 다운로드 :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