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개소식 개최
경기도 화성에서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3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운영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담당하게 된다.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위험회피코스 등 13종의 실기체험시설과 3차원 영상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실제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자기 주도형 교육이다.
기존의 이론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위험상황의 체험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위험운전 습관을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어 많은 운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1만1000명이던 교육생은 2011년 1만4000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화성 센터는 지속적인 교육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생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보다 효과적으로 과학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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