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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창립 100주년 맞아… 100번째 미니어처 하우스 ‘하우스덴 보스 궁전’ 선정

[고카넷] KLM 네덜란드 항공이 지난 7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의 미니어처 하우스로 헤이그에 위치한 빌렘 알렉산더 왕과 그의 가족이 살고 있는 ‘하우스 텐 보스 궁전’이 선정됐다.

‘하우스 텐 보스 궁전’은 17세기 중반 Orange 왕실의 왕자 프레드릭 헨드릭과 그의 아내 아말리아 반 솔 름스의 손에 의해 지어졌다.

이후 빌렘 4세 왕자에 의해 18세기 상반기에 확장됐고, 1815년 빌렘 1세가 네덜란드의 왕으로 선정 된 후에는 네덜란드 왕실의 주거지가 되었다.

2019년 1월부터 빌렘 알렉산더 왕, 막시마 여왕과 세 명의 딸이 하우스 텐 보스 궁전에 살고 있다.

KLM 네덜란드 항공의 대표이사 겸 최고 경영자인 피터 앨버스는 창립 100주년 당일 네덜란드 재무장관 봅케 후스트라에게 100번째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1호를 증정했다.

피터 앨버스 대표 이사는 “하우스 텐 보스 궁전은 KLM과 네덜란드 사이에 특별한 유대 및 와 KLM이 지난 100년 동안 왕립(Royal) 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상징한다”며, “그러므로 KLM 100 번째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가 이 특별한 건물을 재현했다는 것은 우리의 자부심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는 KLM 네덜란드 항공의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객들에게 기념으로 제공되는 특별한 선물로 이 미니어처 하우스는 전세계 수집가들이 탐내는 아이템이 되었다.

KLM은 1950년대부터 이 델프트 하우스를 탑승 기념 선물로 증정하고 있으며, 이 하우스들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건물들을 재현해 만들었다.

1994년부터 KLM의 나이에 맞는 번호로 만들고 있으며, 매년 10월 7일날 새로운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100번째 하우스 ’하우스 텐 보스 궁전’은 서울-암스테르담 노선을 포함한 전세계 대륙간 노선의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시는 승객들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한편, 지난 7일에는 KLM 네덜란드 항공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3번 게이트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탑승객들과 조종사, 승무원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KLM 네덜란드 항공은 100주년 당일 항공기에 탑승하는 기념으로 모든 승객들에게 백설기 떡과 100주년 로고 볼펜을 증정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하는 승객에게는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진제공=KLM 네덜란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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