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도넛,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X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디지털 광고 및 기술 회사 미디어도넛이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도넛은 국내 광고주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소셜미디어 플랫폼 X의 사용자와 소통하며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본격적인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미디어도넛이 합류한 알레프 그룹(알레프)은 지난 12년간 86개 시장에서 X의 광고 사업을 대표해 수많은 광고주와 브랜드를 지원해왔으며, 이제 한국에서 새롭게 설립한 자회사인 미디어도넛을 통해 국내 광고주를 위한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주는 미디어도넛을 통해 소셜미디어 X의 광고 전략 및 미디어 플랜 등의 직접적인 지원, 광고 목표 및 KPI 달성을 위한 지원, 퍼포먼스 기반의 전문 지식과 전담 인력 지원, 교육, 워크샵, 웨비나 및 산업별 맞춤 인사이트 등 다양한 광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도넛 아시아 태평양 공동대표 피터 얀 더 크룬는 “우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으며,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디어도넛은 X를 대표하여 수천 곳의 광고주를 지원할 것이며, 협력사를 대표하는 전 세계 시장에서 현지화 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X 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미디어도넛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X는 한국 시장에서 중소기업(SMB)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광고주가 국내외 5억 명 이상의 영향력 있는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X는 2023년 리브랜딩 이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24년 2분기에는 일간 동영상 조회수가 82억 회로 급증했으며, 월간 방문자 수는 5억 7천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X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와 연예인의 소식 및 업데이트를 검색하기 위해 하루 평균 약 3,619억 초를 소비한다.
사진제공=미디어도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