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킹, 렌탈형 주차관제 시스템 공급 통해 고양시 도서관 주차장 무단·장기 주차 문제 해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 인프라·운영 자회사 하이파킹(대표 박준규)이 고양시 9개 도서관 부설 주차장에 렌탈형 주차관제 서비스를 공급한 결과, 1시간 내 출차율이 평균 84%를 기록하며 만성적인 무단·장기 주차 문제를 해소했다.
하이파킹은 4월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산하 화정, 행신, 삼송, 마두, 풍동, 식사, 한뫼, 가좌, 덕이 9개 도서관 부설주차장(총 208면)에 렌탈형 주차관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 월 렌탈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며, 고양시도서관센터는 당초 예상 예산의 3분의 1 수준으로 사업을 조기 착수했다.
하이파킹은 입·출구 차단기, 정산기, 키오스크, 네트워크 공유기 등 주차장 핵심 장비 전반을 자체 통합 주차관제 솔루션 ‘MHP(Mobility Hub Platform)’로 1~3분 간격으로 자동 점검한다.
하드웨어에 이상 감지 시 현장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이 발송되며, 24시간 365일 실시간 콜센터 운영과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MHP는 서울 IFC, 이대서울병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전국 700여 개 대형 주차장에 적용 중인 검증된 자체 솔루션이다.
기존 공공기관의 주차관제 도입은 나라장터 조달 구매 방식에 의존해왔다. 또한, 도서관 1개소당 설치비용만 약 1억 원에 달하고, 이후 콜센터 운영비 등 고정 지출도 지속 수반돼 소규모 주차장의 낮은 수익성을 감안하면 사업 추진 자체가 난항을 겪어왔다.
하이파킹의 렌탈 방식은 이 구조적 한계를 월 렌탈료로 돌파한 고양시 최초의 사례이며, 조달 방식 외 민간 렌탈 계약을 통해 사업화한 첫 공공 적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차관제 렌탈 서비스 도입 이후 고양시 도서관에 장기 방치 차량이 사라지고 주차 회전율이 높아지면서 이용객 접근성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이중주차·불법주차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도 해소됐으며, 최초 1시간 무료 정책을 병행해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6월 고양시도서관센터는 ‘고양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준규 대표는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초기 비용 부담으로 유료화를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공공기관 주차장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함에 있어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자체 개발한 MHP 기반의 안정적인 관제 역량과 렌탈 방식의 접근성을 결합해 관리 공백 없는 공공 주차장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파킹은 현재 신규 렌탈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렌탈비 무료 및 5년 무상 A/S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 = 휴맥스모빌리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