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BMW 그룹, ‘M4 쿠페 레이스카’ 공개… 세이프티카&메디컬카 동시 공개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20일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 출전하는 ‘M4 쿠페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또한 경기 중 차량과 드라이버의 안전을 책임지는 M4 쿠페 버전의 세이프티카와 X5 M 버전의 메디컬카도 함께 공개했다.

‘M4 쿠페 레이스카’는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BMW M4 쿠페’를 베이스로 레이스용 튜닝(R-Tune)을 적용해 탄생했다.

외부는 엔트리 번호와 클래스 명칭 등이 적용되면서 경기에 나서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경주차 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또한 내부에는 드라이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롤케이지를 비롯해 버킷시트, 윈도우 안전네트, 안전벨트 등이 적용됐다.

BMW M4 쿠페는 가슴 설레는 레이싱을 위해 태어난 스포츠카로 3.0리터 V6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450마력의 최고출력과 56.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바이 터보 직분사와 M 특유의 파인 튜닝 기술을 적용해 가속 페달을 조금만 밟아도 직접적으로 반응하고, 폭발적인 추진력과 놀라운 트랙션을 발휘한다.

또한 단조 크랭크 샤프트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인텔리전트 경량화를 실현해 성능뿐만 아니라 효율도 향상됐고, 50:50이라는 최적의 무게 배분을 이뤄냈다.

BMW M 클래스 전용 경주차인 ‘M4 쿠페 레이스카’는 오는 4월 21일~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실전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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