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도이치모터스, ‘2018 서울국제마라톤’ 전기차 i3 지원

[고카넷, 글=정양찬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지난 18일 열린 ‘2018 서울국제마라톤’에 대회 운영 차량으로 BMW의 친환경 순수 전기차 i3를 지원했다.

제공된 11대의 i3는 선수들의 앞에서 기록을 알려주는 시계 차량과 현장 심판진들의 운영차로 활용됏다.

마라톤 대회에서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선수들 앞에서 달리는 운영차의 배기가스를 없앰으로써 선수의 기록 향상을 돕기 위함이다.

i3는 베를린 마라톤과 빈 마라톤, 도쿄 마라톤 등 세계적인 대회에 후원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마라톤 대회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에 지원된 모델은 BMW i3 94Ah로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94Ah, 33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1회 충전시 최대 약 200km(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170마력의 최고출력과 2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이외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3초로 빠른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의 권혁민 상무는 “국내에서 BMW i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가 전기차와 함께 공해없는 친환경 마라톤 대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국제마라톤’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레이스로 세계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부문 풀 코스 2만명, 10km 코스 1만5000명, 릴레이 3000명 등 총 3만8000명이 참가했으며, 전 세계 112개국에 생중계됐다.

사진제공 = 도이치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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