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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한국시장 철수설 공식 부인…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시장 활동 지속해 나갈 것!”

[고카넷, 글=김재정 기자] 한국닛산주식회사(한국닛산)가 최근 불거진 한국시장 철수와 관련,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30일 한국닛산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시장에서의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임을 확실히 하는 바“라며, “한국의 소중한 고객들을 위해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닛산이 사업운영을 최적화해야만 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기존의 사업 운영 구조의 재편을 통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사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시금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국닛산은 항상 소중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판매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닛산 브랜드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58대 판매에 그친데 이어 철수설이 불거진 지난 9월에는 전월 대비 20.7% 감소한 46대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87.2% 감소하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인피니티 브랜드 역시 지난 8월 57대 판매에 그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전월 대비 15.8% 감소한 48대에 그쳐, 전년 동월 대비 6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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